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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고양이왕국
2025.02.01 ~ 2025.02.02 태양 Encore 인스파이어 공연 본문
202작년 9월부터 시작된 The light year의 마지막 공연을 보러 인스파이어에 갔다.
작년엔 팬클럽 선예매도 없고 공연장도 작고 해서 티켓팅이 너무 빡셌는데 이번엔 아주 수월하게 티켓팅할 수 있었다.
토요일은 2층까지는 선예매 아니면 구하기 힘들었고 3층은 선예매 때도 꽤 남아있었지만 일반예매 때 순식간에 매진됨.
일요일은 선예매는 2층도 자리가 널널했음. 일요일은 원래 없었다가 추가 회차로 열린 거기도 하고 지방러들은 일요일 힘들어서 그런 듯.. 그래도 플로어 좋은 자리는 구하기 빡셌음.
나는 잘 안보이는 플로어 자리보다는 2층 시야 좋은 지정석을 선호해서 토/일 둘 다 2층으로 갔다. 중앙 정면이랑 사이드 무대랑 가까운 쪽이라 나름 마음에 들었던 자리를 구함.
인스파이어까지 가는 교통수단은 공식적으로는 인천공항까지는 알아서 가고, 인스파이어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에서 호텔까지 올 수 있다.
하지만 공연이 열리는 날은 보통 사설 셔틀 버스가 많이 추가되는 편임. 태양콘은 핸디버스/꽃가마가 운행해서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그걸로 오시는 듯 했다.
난 운전해서 갔는데 공연 시작 2시간 전쯤 도착했어도 주차장 자리는 널널했었다. 하루는 주차타워 하루는 주차장D에 주차함. 저녁에 시작해서 밤에 끝나니까 딱히 차도 안막히고 좋았음. 기왕 간김에 호텔 숙박할 수 있으면 좋았을 텐데 숙박비가 너무 비쌌음...ㅜ
포토존 너무 고급지고 이쁘다. 인스파이어 분위기랑도 뭔가 잘 어울림.
도착하고 할거없어서 이런거 구경도 하고... 옆에 미나기 스시에서 런치 세트도 먹었음. 할인받아도 10만원이나 했음.
인생 첫 오마카세였는데 요즘 너무 우울한 일 많아서 정신줄 놓고 사먹음. 숙박비 아껴서 오마카세 먹기... 겁나 맛있긴 했음. 돈값은 함.
어차피 호텔 내부 식당은 전체적으로 다 비쌈. 일요일은 떡볶이 1인분 먹는데 2만원 지출했다... 아레나 앞에 꽤 큰 CU도 있고 공차도 있으니 가성비로 식사 해결할 수도 있긴 함.
여기는 211구역 K열 16번 자리 시야. 콘솔 때문에 걱정했는데 별 문제 없었음.
여기는 206구역 D열 22번 자리 시야. 처음에 B열 예매했다가 거의 평지라 해서 D로 올렸는데, A열부터도 단차는 있음.
D열정도 되면 무대랑 거의 비슷한 높이.
콘서트 연출을 감상하기 좋은 건 중앙인 것 같고 조금이라도 가까이서 가수 보고 싶으면 사이드가 좋은 것 같다. 사이드 자리에서는 태양 표정까지 아주 잘 보였음.
불이 꺼지면 펼쳐지는 노란 물결이 너무 이쁨. 태양콘이니까 여러봉이 많으면 좋은데 뱅봉 많으면 꽃밭같아서 너무 이쁘니까... 뱅봉 없으면 없는대로 그것도 좀 아쉬운 느낌...
공연 시작할 때 나의 마음에 틀어주는데 듣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 이 노래는 들으면 넘 눈물남... 슬퍼서는 아니고 그냥 많이 힘들 때 들으면 위로받는 기분이 듬. 그리고 요즘 사는 게 좀 힘들어서ㅜ 들으면서 질질 짰음.
암 거너 럽유투데스~~~ 불꽃 쏠 때 내자리까지 뜨거움이 느껴지더라.
공연 중간에 객석에서 깜짝 등장하셨는데 뒷자리 분들 통로 통해서 앞으로 뛰쳐나와서 좀 별로였음. 시큐가 제지하는데도 매너가ㅜ 나도 앞으로 나가고 싶은 거 꾹 참는건데...
여튼 그냥 B열 예매할걸...그냥 B열 예매할걸...그냥 B열 예매할걸...그냥 B열 예매할걸...그냥 B열 예매할걸...그냥 B열 예매할걸...그냥 B열 예매할걸...그냥 B열 예매할걸...그냥 B열 예매할걸...그냥 B열 예매할걸...그냥 B열 예매할걸...그냥 B열 예매할걸...그냥 B열 예매할걸...그냥 B열 예매할걸...그냥 B열 예매할걸...그냥 B열 예매할걸...그냥 B열 예매할걸...그냥 B열 예매할걸...
그래도 가까이서 봐서 좋았음...
웨딩드레스때 떼창으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노래부르는거 좋았음.
대성이 우리 이쁜 막내 양일 다 게스트로 와줬다.
토요일은 지디도 왔었는데 사진은 안찍었음. 어차피 비욘드 라이브로 더 고화질로 볼 수 있으니까 짧은 순간을 그냥 즐기고 싶었다.
공연 구성은 거의 태양 솔로곡 위주~ 빅뱅 메들리는 하나도 없었다. 이것도 사실 지난번 콘서트때 빅뱅 노래 너무 많이 했다고 솔로곡 불러달라고 해서 그런거ㅋㅋㅋ
이번 공연은 태양이 최대한 지난번 콘서트 피드백 받고 팬들 원하는 대로 해주려고 노력한게 눈치없는 나도 잘 알 정도로 너무너무 잘 보여서 감동이었다. 앵콘때 무슨 노래 했으면 좋겠냐고 물어본거 다 읽어보고 진짜 다 반영해줌...ㅜ개큰감동
그리고 영배의 개그는 여전히 웃기다. 영배가 세배를 안하면 영배래..ㅋ.ㅋㅋㅋㅋ.ㅋ...개웃김
그리고 대성이 죵오빠 3월 콘서트 스포한거 ㅋㅋㅋ 그거 듣고 오피셜 안떴는데 먼저 말할 대성이가 아닌데??란 생각을 했는데 담날 와서 실언을 했다고 고백함ㅋㅋㅋㅋ
앵콜 이벤트도 넘 좋았고 토일 전부 애드립 넣는 분들 계시던데 태양이 그거 좋았다고 언급해줌ㅋㅋㅋ
MD 티셔츠랑 슬로건 샀는데 회사에서 매일매일 쓰고 다녀야지...
지디 콘서트도 3월에 있고 대성이도 올해 안해는 콘서트 해줄 거 같고... 걍 퇴사하고 덕질이나 하고 싶네 ㅅㅂ ㅠㅜ 일단은 돈 모아야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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