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2024. 9. 6.
2024.09.01 태양 막콘 후기
일단 이번 콘서트로 말할 것 같으면 티켓팅부터 험난했다.태양인데 올홀 3천석...난 대기번호 3만번... 나에게는 거의 첫 콘서트였는데 콘서트 못 갈까봐 절망적이었음. 그래서 번개장터 같은데도 기웃거리고ㅜㅜ그래도 회사에서 업무시간 중간중간 계속 인터파크 새로고침을 한 끝에 토,일 양일 티켓을 구할 수 있었다. 이후에 퉤니원 티켓팅도 했는데 같은 올홀에 대기 40만번 받은 걸 생각하면 차라리 태양콘은 사정이 나았던 걸지도...여튼 양일 티켓은 구했지만 토요일은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못 갔고, 일요일만 가게 됨.근데 토요일에 간 사람들이 게스트로 대성이 왔다고 해서 너무너무 부러워서 살짝 슬퍼졌었다. 하지만 전혀! 슬퍼할 필요가 없었다. ㅋㅋㅋㅋㅋ공연장 도착해서 응원봉 수령하고 굿즈는 선풍기만 사고 들어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