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2024. 5. 4.
물거품의 유클로니아 감상
피오피오레의 만종 제작팀의 두 번째 작품. 여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제목과 이쁜 그림체, 화려한 성우진을 가지고 있다.서브캐로 히노 사토시랑 후쿠쥰이 나오는 건 정말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워...!!! 사실은 전작인 피오피오레가 심히 취향이 아니어서 중도 하차했기 때문에 이걸 살지말지 조금 고민을 했다. 전작 여주 성격이 안 맞았고, 플레이하다가 자꾸 졸았음.그래도 이건 피오피오레보다는 재밌게 했던 것 같음. 피오피오레처럼 사람 많이 죽지도 않고, 여주 성격이 적극적이어서 좋았음.여주가 귀족이어서 행동에 제약이 없고 공주님이나 아가씨 대접받는 것도 좋았다 ㅋㅋㅋ 게임 배경이 이국에서 들여온 기계 기술로 구현한 공중 도시 컨셉인데 스팀펑크같은 느낌은 전혀 없었음. 기계 기술쪽은 거의 로스트 테크놀로지 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