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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Elle 2024 7월호 지디~

노란색 좋아해서 C형으로 샀다! 7월호지만 조금 일찍 도착했다!

실제로 보면 약간 연두빛이 도는 노란색이다 ㅎㅎ 저 내려다보는 시선도 좋아
지용이는 빨강도 어울리고 파랑도 어울리고 노랑도 어울리고 초록도 어울리고 보라도 어울리고
메이크업에 따라서 여자처럼 보일 때도 있는데 마마 굿보이같은건 완전 남성적인 매력 오지고 진짜 신기한 사람이야

아 글고 이번 헤어스타일도 넘 귀여움.

곱슬곱슬 머리카락 부드러울 것 같다. 권죵 피부도 좋고 다 잘어울려서 메이크업 하시는 분 되게 재밌고 뿌듯하고 직업 만족도 높을 것 같다.

화보나 무대 메이크업 보면 세상 도도하고 시크한 고양이같이 보이다가도

이럴 땐 또 멍뭉미 넘친다고요!!! 카이스트 토크쇼 가고 싶었는데, 연차를 맘대로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녀서 그날 인스타만 열심히 봤다. 여전히 맘씨 따뜻하고 밝아 보여서 좋았어ㅜㅜ

 

아 여튼 그래서 잡지 인터뷰도 봤는데, 기자가 정말 지디 팬인거 같다 ㅋㅋㅋㅋ 기자 마음의 소리 = 내 마음이었다. 당신 엄청 대단하다고 열변 토하고 싶은 마음ㅋㅋㅋ 괜히 기자랑 내적 친밀감 느낌

 

지디 인터뷰 답변 중에 "지금은 오히려 격려받고 싶다"는 거 읽고 마구 쓰담쓰담 해주고 싶었음. 정말 열심히 노력했구나 싶고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었음. 팬으로서 해줄 수 있는 건 앨범이 나오면 노래 잘 듣고 콘서트장 가서 응원해 주는 거겠지!
 
"영원한 건 절대 없어"는 명언ㅋㅋㅋㅋ 이 밈 요즘 특히 자주 보이더라. (영원한 건 절대 없어. 지드래곤 때문에...)
뭔가 저렇게만 보면 조금 인생 허무한 느낌의 가사지만 지디 말대로 "좋은 것도 안 좋은 것도 영원한 건 절대 없어" 라고 생각하면 힘들 때 좀 더 기운을 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니 근데 지디도 쿠팡 로켓배송을 쓴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의왼데 세계 3대 진미같은 걸 쿠팡으로 주문하진 않겠지...? 뭘 사는 걸까 궁금.


아 빨리 앨범 나왔으면 좋겠다. 콘서트도 가고 싶다. 나 정말 간절해!!! 제발 내자리 하나만 있길 ㅜㅜㅜ

 

(갠적으로 보려고 남겨두는 인터뷰 링크...)

https://www.elle.co.kr/article/1866772

 

지드래곤은 여전히 최전선에 서 있다 - STAR

지드래곤은 여전히 최전선에 서 있다 -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예기치 않은 결과물을 불쑥 들이미는 것. 그게 아티스트의 정수라면 지드래곤은 2024년 지금도 최전방에 서 있다.

www.el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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